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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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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관리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작성자 김주호 등록일 20.03.21 조회수 267

 얘기치 못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벌써 3주차 개학이 연기되어 일상의 혼란이 연속된다.

신입생, 재학생 그리고 특히 고3 수험생들의 혼란은 더욱 더 그러할 것이다.

 

 쉬어도 쉰것 같지 않으며 그저 불안한 하루 하루가 지나간다.

그러지 않아도 재학생의 학력저하로 인해 만회할 수 있는 마지막 한 학기의 새출발이 기대되었지만

어렇게 뜻하지 않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걱정 걱정만이 우리들 마음속에 자리 잡는다.

 

 하지만 물끄러미 현실을 외면하거나 탓할수 만은 없다.

주어진 현실을 냉철하게 인정하면서 수험생 대열에서 몸과 마음의 이탈이 생겨서는 안된다.

비록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못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와 담대한 결단이 요구된다.

 

 우리 울산고 동원인들이여!!!

진정 자기주도적인 학습계획을 잘 수립하고 실천하는 배짱 있는 멋진 사내들이 되어주길 바라며

4월 6일 개학할 땐 환한 웃음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란다.

특히, 고3 수험생들은 학생부 보완의 마지막 시기인 만큼 시간 안배를 잘해 독서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학생부를 검토. 보완하는 시기로 활용하여야 한다.

 

 고1 우리 신입생들이여!

그대들의 싱그러운 모습들을 기대했건만 아직 만남을 갖지 못해 아쉬움이 많단다.

하지만 이제 고등학생이 된 만큼 개학연기로 생긴 이 시기를 국어,영어,수학 등 대학입시에서

중요하게 차지하는 교과목의 기초지식 함양의 시간들로 잘 활용해 주기 바란다.

독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잘 알고 있듯이 남들이 공부할때 함께 한다면 남을 앞서기가 그만큼 힘이 들겠지?

일상의 패턴을 규칙화하여 건강과 학습의 균형을 이루길 바라며 자신만만한 울산고 건아들의 모습으로

4월 6일 개학일에 만나길 바란다.

 

 아래 학생부 관리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를 모두 읽어 보면서 이 시기를 지혜롭게 보내길 동원인

모두에게 간절히 바란단다.

궁금한 입시제반에 대한 사항들을 담임선생님 그리고 진로진학부 선생님과 상시 상담을 통해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 해소하길 바란다.

울산고 건아들의 화이팅을 빈다....

 

진로진학부장 김주호

 

 

 

학생부 관리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대교협에 따르면, 2021 대입에서 정시 비율이 소폭 늘어나긴 했지만(22.7%23.0%) 여전히 학생부 위주의 수시 선발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 지역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정원 내 선발 인원이 전체 모집인원의 34.6%를 차지해 여전히 올해에도 대입의 중심은 학종이라고 할 수 있겠다.

3 학생들에게는 학생부를 준비하는 데 있어 이미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늦었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3학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학생부의 완성도가 달라질 수 있다. 남은 3학년 1학기에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준다면 대학으로부터 충분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학생부 기재항목 및 기재방법에 큰 변화가 있는 고1,2와 달리, 올해 고3 학생들의 학생부는 글자 수 축소 외에 큰 변화가 없다. 3 학생들의 학생부를 구성하는 항목은 무엇이며, 그 중 대학에서 학생을 평가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하여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내용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학생부 구성(2020년 고3)

3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는 다음의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인적사항, 2) 학적사항, 3) 출결상황, 4) 수상경력, 5)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 6) 진로희망사항, 7)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8) 교과학습 발달상황, 9) 독서활동상황, 10)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라면 1), 2)번의 인적사항학적사항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3) ‘출결사항부터 4)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내용이 학생 개개인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수 있겠다.

학생부 주요 항목별 준비 요령

3) 출결상황

출결은 학생의 성실성을 판단하는 기본 자료로 이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 뿐만 아니라, 대학에 따라서는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정시 등의 전형에서도 반영한다. 따라서 무단 지각, 결석 등의 기록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4) 수상경력

최근 과도한 교내 상 남발 등으로 인해 그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교과 성적으로 드러내지 못한 학생의 학업역량,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 성실성, 창의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항목이다. 그 동안의 수상 실적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생각된다면 남은 학기에 수상을 목표로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 주제와 관련한 대회에 참여하되, 과도한 활동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5)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국가기술자격증, 개별 법령에 의한 국가자격증, 자격기본법에 의한 국가공인을 받은 민간자격증 중 기술과 관련 있는 내용만 기재가 가능하다. 과거에는 한국사, 한자, 국어 관련 인증시험을 기록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 영향력이 미미해졌으니 해당 내용이 없다고 해서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진로에 대한 관심과 준비 정도, 전문 지식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자 한다면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로 인해 교과 성적에 차질이 생긴다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6) 진로희망사항

대학에서는 진로희망사항을 통해 지원학과에 대한 관심 정도를 확인하고 학생부의 다른 항목과 연결하여 학생의 진로를 위한 노력을 파악한다. 따라서 자신이 왜 해당 진로를 희망하는지가 진솔하게 기록되고, 이와 관련된 노력이 학생부의 다른 항목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 좋다.

진로희망사항이 변경되는 경우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지만 대학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입장이다. 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20197월 발행)만 보더라도 고등학교는 진로를 탐색해 나가는 시기이므로 진로가 바뀌었다고 해서 부정적으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진로가 동일하든 바뀌든, 어떤 고민을 바탕으로 해당 진로를 정한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오히려 대학에서는 해당 진로를 희망하고, 진로를 정한 다음에는 관련 활동과 경험을 어떻게 탐색했는지를 더 눈여겨봅니다.”라고 안내하고 있다.

7)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이하 창체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창체활동을 통해 대학에서는 학생의 관심 분야와 학교생활 충실도, 자기주도성과 인성 등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적극적인 학교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창체활동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다만, 활동만으로 끝내지 말고 구체적인 근거를 남겨둘 필요가 있다. 활동 이유, 구체적인 활동 내용, 배우고 느낀 점, 배우고 느낀 점을 실천한 점 등을 기록해두었다가 이후 선생님과의 상담 시 본인이 기록한 구체적인 근거를 중심으로 어필한다면 학생부에 기재될 가능성이 높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도 도움이 된다.

특히 학생이 차별성을 보일 수 있는 영역은 동아리활동이다. 동아리 내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를 통해 어떤 점에서 성장했는지가 기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자신이 속한 동아리가 희망 진로와 연관성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주도성, 성실성,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강점을 보여줄 수 있고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연관성을 이끌어낼 수도 있으니 동아리 종류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8) 교과학습 발달상황

대학은 입학 후 학업을 충실히 수행할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학업역량은 평가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교과별 학생부에 기재된 등급만이 아니라 원점수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등의 내용을 통해 학업태도와 의지, 주도성, 학업우수성, 발전가능성 등을 나타낼 수 있다. 이 때문에 교사들은 수업 시간 발표, 수행평가, 수업 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을 관찰하고 이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최대한 구체적으로 기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성적을 관리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수업 시간을 통해 자발적인 학업의지와 지적호기심을 기반한 주도적인 학습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9) 독서활동상황

독서는 학생의 지적 호기심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이용된다. 학생이 읽은 도서 목록을 통해 이해력, 융합적 사고력, 기초학업을 위한 역량 등을 판단할 수 있다. 지원 전공과 관련된 독서는 특별히 신경 써서 챙기도록 하자. 기존에 읽었던 책이나 수업 시간에 배웠던 내용 중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내용의 도서를 읽는다면 지적 호기심과 심화학습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 더욱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너무 어려운 도서나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읽는 식의 기재하기 위한 목적의 독서는 지양해야 한다.

10)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담임교사가 1년 동안의 학생의 학교생활을 종합하여 총제적으로 기재하는 영역으로, 최근에는 교사추천서를 대체하는 자료로 이용되기도 하는 중요한 항목이다. 하지만 담임교사의 고유 영역인 만큼 기재 내용에 있어 학생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려우니 충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하는 것이 최선이다.

다년간 입시현장의 평가방식 연수를 통한 더욱 더 확신하게 된 점은 학생부 관리의 핵심은 충실한 학교생활에 있다는 것이다. 대학은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기반으로 단편적인 성적이나 결과에 대한 평가를 넘어 그 과정을 살피고 학생의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려고 한다.”, “학교생활에서 적극적,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선생님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한다면 풍성한 학생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대학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울산고 진로진학부장 김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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